BKLove Blog

2012년 5월 2일

읽는 경험

뉴 아이패드(The new iPad)가 국내에 출시되던 날, 출근길에 근처 SKT 대리점에 들러 새로운 아이패드를 구입했습니다. 아이패드의 첫 모델이 출시될 무렵 회사에서는 구성원들이 새로운 디바이스와 그 디바이스가 만들어 낼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패드 장려금을 제공하고 있었죠. 그럼에도 아이패드 혹은 갤럽시탭 등을 구입하지 않았던 것은 개인적으로 그다지 쓸모가 있을 것 같지 않았고, 안그래도 아이폰이 뺏은 책 – 더 읽기 –

2010년 2월 22일

당신의 책장을 보여주세요

오늘은 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선 제 이야기부터 좀 할께요.사실 전 운동도 못하고, 노래도 못하고, 싸움도 (일단 몸으로 하는건 솔직히 다…) 못합니다. 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운동경기를 하는건 그 자체로 제게 공포였죠. 물론 제 여자친구의 우려(!)와는 달리 친구들은 많았으니까(!!), 곧잘 어울려하긴했죠. 그러나 무언가 내가 잘 못한다는걸 인식하는 것은 ‘그 자체’로 몸을 긴장상태로 만들어버리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더 –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