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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었을 때 찍었던 사진들 중에서 좋아하는 한 컷입니다. 특별할 것도 없는데 아마도 노래를 부르는 보컬의 표정과 그의 얼굴에 가득 비친 햇살 때문인듯 합니다.  

사진이 찍힌 날짜가 2007년 3월 18일 일요일. 이제 딱 3년이 지났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사진을 찍은 곳은 일본 지하철 노선 중 전원도시선(田園都市線,덴엔토시센)이라는 노선의 미조노구치(溝の口)역입니다. 사진만큼 장소도 그리 특별한 곳이 없는 곳입니다. 관광지도 아니고, 유흥가도 아니고. 하긴 시부야나 신주쿠와 같은 도쿄 시내의 번화가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전철역에 붙어 있는 백화점이 있는 곳이긴 합니다. 그러니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꽤 많았고 길에서 노래와 공연을 하는 아이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돌아보면 저 곳이 아니더라도 도쿄의 지하철 혹은 거리에서는 공연하는 친구들을 곧잘 보곤 했는데 웬지 그런 모습을 서울에서는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물론 저 역도 그렇고, 일본에서 꽤 많은 역들은 지하가 아니라, 지상으로 다니는 전철이였고. 저렇게 즉석 공연을 할만한 공간이 많았던 기억도 있지만. 우리는 웬지 끼있는 친구들이 전문기획사 오디션에 참여한다고 바쁜 느낌이랄까.



문득 옛날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했다가. 궁금한 생각이 들어 포스터에 있는 밴드의 이름으로 구글 검색을 해보니 꽤 열심히 활동하는 그룹이네요.  이미 정규앨범도 몇 장이나 냈고, 오며가며 하는 거리 공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지하철 공연만 하더라도 정식으로 클럽에서하는 공연의 중간 중간에 미리 시간을 정하고, 블로그에도 미리 스케줄을 올린 다음 하는거였네요. (아래 캡쳐는 이들 홈페이지의 공연에 관한 공지글과 구글 자동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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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맛배기 + 거리 홍보였던 것이죠. 생각보다 충실하게 만들어진 홈페이지를 이리저리 찾아보니, 밴드의 팀블로그는 물론이고 다들 개인 블로그들도 운영중입니다. 완전 소셜(Social)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모바일 전용 페이지도 있고, Myspace에, mixi에.. 흥미로운 것은 팀블로그와 개인블로그를 포함해서 운영하는 사이트들의 업데이트가 정말 잘되고 있습니다. 홍보에 꽤 많은 돈을 쏟아붓는 회사들보다 훨씬 낫군요. 웹, 특히 요즘과 같은 소셜 미디어들이 많을 땐 예전엔 미처 발견하기 힘든 규모의 작은 조직들이 잘 드러날 수 있는 구조인데 현실은 또 그렇진 않은 듯.


이래저래 아침부터 많이 배우게 됩니다. 밴드이름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CAPOCK이고 홈페이지는 http://capock.net/ 입니다. 요즘 가끔 블로그/홈페이지 운영에 관한 질문을 받곤 하는데 여길 보여줘야겠습니다 :) 역시 사람은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할 때가 제일 많은 에너지를 내보내는 것 같습니다(물론 우리네 교육이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걸 찾을 수 없게 하는 구조지만 ㅠㅠ).  끝으로 이 밴드에 관한 동영상이 꽤 많지만(거리 공연을 많이 하는터라 사람들이 찍어서 올린 것도 많고) 그중 처음 공유하는 사진의 느낌을 담은 영상 하나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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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크몬드 2010/03/20 23:16

    멋진데요. 그들에게 밝은 햇살이 비치길 기대합니다.

비밀글 (Serect)
 
얼마 전
미투데이 가입자가 100만명이 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트위터는 한국 사용자를 구분하는 방식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대략 10-20만명이 가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글을 올리는 사용자의 숫자는 저 수치보다 훨씬 작겠지만... 아무튼 어느 정도 수치가 부풀려져 있고(정확히 표현하면 수치가 실제 쓰고 있는 Active users가 아니라 단지 호기심으로 한번 가입해보고 다시 들어가지 않는 사람들도 포함된 Subscribers라고 하더라도), 그리고 이런 큰 숫자를 만든 이면에 스타를 이용한 마케팅이 자리잡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마이크로블로그' 혹은 '싸이월드가 아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시장에서 유의미한 사용자층을 가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두 서비스 이외에도 경쟁 대열에 들어선 다른 서비스도 존재합니다. 어제 한 신문기사는 SK컴즈에서 시작하는 '커넥팅'이라는 서비스가 시작되면 바로 국내 SNS서비스 중 1위가 될 것이라고 했고, 다른 뉴스에서는 트위터/미투데이와 더불어 다음의 '요즘'이라는 서비스가 마이크로블로그 3파전을 형성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기사는 기사일 뿐(!) 현실에서 느껴지는건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면서, 이제는 한국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트위터가 있고, 적어도 국내에서는 미투데이가  트위터와는 다른 독특한 사용자 문화를 형성하면서 다른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하는거지만 다음의 '요즘'과 SK컴즈의 '커넥팅'이 '미투데이' 혹은 '트위터'의 강력한 경쟁상대가 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그 이유는 서비스를 잘 만들지 못해서가 아니라, 미투데이가 가지고 있는 100만명의 사용자, 그리고 더 큰 부분은 그 100만 중에서 아마 트위터의 10-20만명이 상당수 중복되서 포함되어 있을텐데요(그리고 그 중복된 사용자 중 상당수는 초기 미투데이의 사용자였을겁니다). 나름 온라인에서 여론을 주도하고, 주변에 온라인 서비스를 소개할만한 소위 '온라인 서비스의 얼리어답터'라는 사람들이죠. 그들은 대부분 트위터/미투데이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비관적으로 봐서는, 누군가 '요즘 마이크로블로그가 인기라던데? 어떤 서비스가 좋아?'라고 물어본다고 가정하면... 2가지 선택지(트위터? 미투데이?)가 있을 때에 비해서 4가지 선택지(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커넥팅?)가 있을 때, 뚜렷한 차별점과 이미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자신이 쓰고 있는 앞의 두 서비스 중 하나를 추천할 가능성이 더 많아보입니다. 아무튼 그 부분은 두고 볼 일입니다.

*참고: 특히 아래 싸이월드 이야기를 계속 하겠지만, SK컴즈의 커넥팅은 네이트온+싸이월드와 연계점이 있을 것이고. 실제로 위 기사의 '일단 만들기만 하면 우리가 SNS 1위'의 근거도 3천만 네이트온, 2천 5백만 싸이월드 이용자때문인데요. 암튼 이 부분은 관련기사가 하나 뿐이라 확실하지 않습니다 :)

 
그런데 이쯤에서 재미있게 봐야할 서비스는 오히려 '싸이월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입니다. 그 이야기를 좀 해보죠.

실제로 미국 시장만 놓고 봤을 때 트위터의 성장세도 무서운 수준이지만, 페이스북는 최근 몇년 사이에 가장 많이 성장한 서비스입니다. 이제 다른 서비스가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좀 더 자료에 근거해보죠.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모두 현재 비상장 회사입니다. 그러니 이들 회사 주식의 정확한 가격을 측정할 수 없지만, SharesPost와 같은 비상장 주식의 거래 및 동향을 알 수 있는 사이트를 거치면 대략적인 주당 가격 혹은 (시장이 바라보는) 회사의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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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aresPost Venture-Backed Index

아무튼 이곳에서 페이스북의 시장가치는 $11,740,500,000(한화로 13조쯤)입니다. 트위터는 $1,435,000,000이구요. 페이스북 안에서 구성된 소셜 네트워크 기반의 게임으로 시작했던 Zynga만 해도 이제는 $2,607,833,333로 트위터보다 높습니다. 이렇게만 따져보면 페이스북은 트위터에 비해서 8배나 시장 가치가 높은 회사이고 서비스란 의미가 됩니다.

실제 사용자들의 방문자수(UV)에서도 이런 차이는 뚜렷하게 보입니다. 트위터가 모바일에 강해서 굳이 웹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 iPhone APP 등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지만,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고유 방문자수의 숫자 차이는 꽤 됩니다(아래 그래프 참고하면 대략 6배쯤 차이가 납니다). 거기에 각 서비스의 모바일 웹페이지 방문자의 숫자를 비교했을 때 트위터가 2009년1월에 비해서 2010년 1월에 347%나 성장을 했다고 하지만,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112% 머물긴 했으되 방문자수만 놓고보면 페이스북이 5배나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2009년 1월의 트위터 모바일 페이지 방문자가 적은 탓에 %만 놓고 봐서 페이스북의 성장이 적어보이는 것이지, 실제 1년 사이에 늘어난 모바일 페이지 방문자 숫자는 페이스북이 1300만명 늘어서 2513만명 / 트위터가 370만명 정도 늘어서 470만명이고 결국 증가된 숫자도 페이스북이 훨씬 높습니다. 물론 이것도 iPhone App을 통한 사용자가 반영되진 못했는데요. 솔직히 그 부분도 제 생각엔 페이스북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쯤에서 당연히 지금까지 글을 읽으셨다면 예상되는 질문입니다. "왜 한국에서 페이스북은 인기가 없을까요?" 사이트 자체만 놓고본다면 트위터가 워낙 간단한 서비스이긴 하지만, 페이스북은 심지어 한글로도 제공되는데. 한 발 더 나아가보면 "트위터 보다 훨씬 높은 방문자와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되는 페이스북 모델은 아무도 만들지 않는걸까요?" 실제로 구글에 비슷한 서비스가 있는지 검색을 해봐도 뚜렷한 사례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관련된 종사자들이 생각하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웹서비스 "싸이월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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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같이 SNS라는 카테고리에 묶여있긴 하지만, 상당히 다른 성격의 서비스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SNS의 근간이 되는 다른 사람들의 관계입니다. 즉, Following(따라읽기)과 Friend(친구맺기)의 차이이죠. 트위터는 누구나 Following을 할 수 있습니다. 개방적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Follower/Following의 사람들과의 유대감은 적은 편입니다. 페이스북은 Friend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싸이월드의 일촌 개념과 비슷합니다.

트위터가 "난 이제 당신의 이야기를 들을래"였다면, 페이스북은 "너 나랑 친구할래?"의 컨셉인 것입니다. 옆길로 새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사실 이런 점에서 한국형 트위터라고 불리는 미투데이의 스타마케팅을 통한 단기간 눈부신 성장을 미투데이의 사용자층이 가진 문제(거긴 마케팅으로 들어온 스타와 소녀 팬들만 있어)로 볼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미투데이는 NHN에 흡수되면서 자금력-시장영향력-마케팅 역량을 통해 스타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었고 애초에 트위터-미투데이는 그런게(어떤 스타의 이야기를 누구나 들을 수 있고, 엄청나고 빠르게 퍼뜨릴 수 있는, 그리고 대부분 무시되겠지만 그 중에 하나만 피드백을 주더라도 꺅 넘어갈만한 스타-팬 구조) 강점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트위터는 완전 공개된 서비스이고 페이스북은 트위터에 비해서 상당히 비공개로 운영됩니다. 제 트위터 페이지는 누구나 볼 수 있지만, 제 페이스북 페이지는 일단 회원은 가입하고 로그인해야 접근이 됩니다. 저와 이야기를 나누려면 저와 친구가 되어야하죠. 친구가 된 이후에는 내 페이지에서 친구의 업데이트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싸이월드에 비해서 상당히 커뮤니케이션의 발생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핵심은 약한 유대감을 가진 사람들끼리 메시지가 공유되고 널리 전파되는 라디오 같은 트위터에 비해서, 비록 연결된 친구의 숫자는 훨씬 적더라도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관심사를 공유하는 페이스북이 사용자로 하여금 훨씬 강한 애착을 느끼게 한다는 것입니다. 트위터를 아주 열심히 쓰는 사용자가 어느 날 무슨 일이 생겨서 며칠 트위터를 쓰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까요? 몇몇은 그걸 깨닫겠죠. @을 달아서 질문할 것이지만, 곧 다른 메시지들에 묻혀서 관심에서 멀어질 것입니다. 트위터의 단점이라기보다는 트위터는 애초에 그런 부분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메시지들이 유통되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제 섣부른 판단일지 모르지만) 앞에 @를 달아서 질문하는 사람은 트위터에서 단지 Follow 관계에 있는 것보다는 오프라인에서 이미 알던 사람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트위터를 열심히 쓰다보면 속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쨌든 계속 Follower의 숫자가 늘게 됩니다. 1000명, 10000명의 사람들이 보내는 메시지를 소비한다는 것은 어느 순간 상당히 피곤한 일이 됩니다. 그러다보면 10000명 중에서도 나와 유대를 맺고 소통하는 몇몇의 '좀 더 강한 유대관계를 가지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죠. 이런 부분들이 바로 페이스북이 원천으로 삼고 있는 관계에너지입니다.
 
트위터는 물론 정말 매력적인 서비스 모델이죠. 미투데이 또한 멋진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유사한 서비스들이 생겨나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500만, 1000만의 사용자가 생겨날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질문해 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오프라인 관계들(친구-회사동료-가족), 트위터의 Follower보다는 친밀도가 높은 온라인 친구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는 필요하지 않을까?" 우리의 관계 에너지를 불태울 수 있는 그런 서비스말입니다. 싸이월드가 이미 그런 에너지들을 모두 소모해버린걸까요? (물론 이렇게 글을 쓴 제 대답은 "여전히 우린 그런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라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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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16 11:02

    전 미투데이가 트위터보다 오히려 페이스북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친구 개념이고, 짧은 글에 댓글을 다는 형식의 개념이 그렇지요. 트위터는 내 홈페이지가 내 글이 아닌 '팔로어들의 글'로 채워져 있고 댓글 자체가 하나의 트윗이기 때문에 진짜로 '흘러가는' 개념이지만 미투데이는 다르죠.
    페북은 처음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현재 UI나 내용을 보면 싸이보다 미투가 오히려 페북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 BKLove 2010/03/16 11:22

      네. 의견 감사합니다 :) 실제로 그런 요소들, 예를 들면 지인들과 관계를 가져오는 부분도 눈에 띄고, 말씀하신대로 친구의 개념에, 구성요소도 그런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 분위기는 지금보다 더 그랬던 것 같고...

      다만, 그럼에도 미투데이가 관계에너지에 기반한 것인지는 좀 의문입니다. 관계에너지를 확 드러내려면 이를테면 페이스북의 비공개적인 구조, 싸이월드의 일촌 공개와 같은 // 그러니까 우리만 노는 공간 같은 느낌이 들어야 할 것 같아서요.

      아무튼 펄님의 의견까지 감안하면 미투데이에 기대를 좀 더 많이 걸어봐도 되겠군요.

  2. 푸른가을 2010/03/16 11:22

    펄님의 말씀처럼 미투데이는 좀 더 페이스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미투데이의 글들은 차곡차곡 쌓이고, 트위터는 차곡차곡 쌓이지 않는 점도 그렇고. 미투데이의 친구 개념은 트위터의 팔로우 개념과는 상이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투데이에 정착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랄까요 ^^
    그나저나 SK에서 내놓은 SNS가 성공할거라고 생각하진 못하겠지만 변수는 있으니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

    • BKLove 2010/03/16 11:27

      네. 오랜만에 블로그에 댓글이 연속으로 달리는 일이 생겼군요. (개콘버전으로...) 트위터만 너무 강조되는 더러운(!) 세상인 것 같아서... "여기! 페이스북도 있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꼭 페이스북 모델일 필요는 없는거겠죠. 지금까지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가 그랬듯 독특한 모델이 나올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런점에서 일련의 서비스가 각자 한국적인 감성을 녹여서 반영하고 있으니. 2010년은 또하나의 전쟁의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마트폰 변수도 있고...

  3. 밤바 2010/03/16 16:07

    글 잘 읽었습니다. 미투에서 관계에너지를 강조하려는 방안으로 '미투밴드' 같은 것을 만들어서 비공개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꾀한것이 그 한 예로 볼 수 있겠지만, 잘 활성화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미투는 여전히 개별 포스팅 단위로 구성되어있는 트위터 친구로 보입니다. 페이스북과 비교하자니 그 플랫폼이 너무 단순한거 같기도 하고 ^^ / 아 그리고 여담이지만, 블로그의 폰트 사이즈. 여백. 구성이 제가 여태껏 본 한국 블로그 중 가장 읽기 편하네요.

    • BKLove 2010/03/16 16:30

      일단 마지막 여담부터~ 감사합니다 :) 사실 주변에서는 가로 영역이 너무 넓어서 글 읽기 불편하다고 하는 탓에 중간에 잠깐 바꿨다가... 사이드바가 싫어서 얼마전 다시 원복했습니다. 밤바님의 댓글을 보고 이 상태를 유지하기러 결정했습니다 ㅋ

      미투밴드는 스쳐지나가면서 보기만했던터라 한 번 봐야겠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4. 박선민 2010/03/17 19:45

    비슷한 시기 같은 고민을 하였네요. 목포에서 3시 기차를 타서 6시 용산역 도착할때까지 트위터를 통해서 다음 요즘과 미투데이에 대해서 트위터를 통해서 의견을 구했습니다. 3,500명이 팔로우로 등록된 저의 트위터를 통해서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첫번째 트위터의 가능성입니다. 두번째는 다음 요즘은 다음 내의 서비스와의 연동에 한정되어 네이버의 그늘을 벗어나기 힘들겠다는 의견들이 모아졌고, 세번째 미투데이는 이렇게 폐쇄적인 SNS는 처음이라는 트위터만 사용하였던 사람이 미투데이를 저때문에 처음 접하고 내린 의견처럼 태생이 네이버 회원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더이상 트위터 처럼 오픈API를 운영할 수 없는 한계를 가진 사생아라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네번째 트위터는 매쉬업의 강자로써 매쉬업은 인터넷상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합치고 응용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내 SNS서비스는 매쉬업의 한계를 이미 들어낸터라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동일한 타겟으로 경쟁은 불가능한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다섯번째는 (중간문장삭제-사실이아닐가능성이높아서) 네이트 콘택트와 함께 4월 네이트 커넥팅 서비스 오픈으로 제2의 미니홈피 신화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여섯번째 네이버역시 스스로 공정거래법을 주장하며 네이버폰, 다음폰을 주장함으로써 애플폰과 구글폰, MS폰에 이여서 드디어 국내에서 포털폰의 중요한과 주소록 공유의 중요함을 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 바램은 연봉 1억을 주어서라도 휴대폰주소록-포털(메신저)주소록-exchageServer주소록-PCoutlook주소록을 통합 공유하는 그랜드슬램 sync어플을 포털이 만들었으면 합니다. 구글말구요^^ 그리고 그 기반아래에서 SNS와 연결하면 대 성공입니다. 이찬진 대표께서 저의 @sitehis 의견을 RT한 기념으로 의견 적어봅니다.^^;; 작은것에 기뻐하는 32살 한 작은 중소기업 사장입니다.^^

    • BKLove 2010/03/17 15:19

      의견 감사합니다 :) (오늘 잠깐 써보니) 커넥팅은 다소 혼란스러운 요소가 있긴 했지만, 꽤 괜찮은 느낌이였습니다.

      마지막에 연락처 부분은 좀 관심밖에 있지만 파란 주소록을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는 ActiveX로 되어 있긴 한데.. 저는 휴대폰에서 아이폰(그 전에 구글)으로 데이터를 옮길 때 파란 주소록을 사용했었거든요. 일반 휴대폰에 연락처를 Outlook이라든지, 다른 형식 등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 박선민 2010/03/17 19:50

      클릭해야 sync되는 것이 아니라, 윈도우 트레이 아이콘으로 자동 sync가 되고, 모바일에서 모바일 active-sync처럼 자동 sync가 되도록 만들어달라는 이야기 입니다. 설정만 해두면 더이상 클릭하지 않아도 4개가 모두 알아서 sync되게요. 특히 휴대폰은 wi-fi로 sync함으로써, 더이상 휴대폰과 outlook간에 usb로 유선연결하여 sync 버튼 누르지 않아도 되게요.

비밀글 (Serect)
이 글은 APC KOREA에서 진행하는 BACK-UPS RS 550 리뷰에 참여해 작성한 글입니다. 첫번째 글이구요. RS 550에 관한 이야기보다는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방법에 관해서 적은 것입니다. 혹시 RS 550에 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 글과 함께 두번째 글을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2009년 4월 어느 날의 기억.
회사에서 개발서버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 스파크가 일었고 꺼져버렸습니다. 결국 지금까지도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당시엔 원인이 뭐가 됐든 서둘러 어디까지 문제가 생긴 것인지 파악해야 했었죠. CPU, RAM,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 컴퓨터를 돌아가게 하려면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종류의 문제 상황에서 쟤네들은 그냥 안되면, 새로 구입하거나 아니면 AS를 받으면 됩니다. 며칠 동안 컴퓨터를 못 쓰겠지만 그래도 그정도면 피해범위는 적은 편이죠. 요즘은 부품별로 웬만한 기간 동안은 무상으로 수리(대부분 교환)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상대적으로 부품들 중에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하는 하드디스크(HDD)입니다. 문제가 없을 때는 컴퓨터 성능을 좌우할만한 위 부품들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결국 문제 상황에서는 그동안 작성한 데이터가 살아 있느냐 날라갔느냐 가장 중요하게 됩니다. 우리가 작업한 결과물, 데이터는 단지 돈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안타깝게도 스파크가 원인이 되어 하드디스크에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개발서버에 달려 있던 하드디스크니까 이미 다른 곳에도 데이터가 백업되어 있었지만 가장 최신의 데이터는 아니였고, 데이터 중에서는 백업되지 않은 것들도 있었습니다(데이터를 백업하는데도 시간이 들어가니 결국 중요도가 높지 않으면서 용량이 큰 파일들은 백업에서 제외되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걔네들이 날아가도 좋은 건 아닙니다). 아무튼 저희는 복구 업체에 하드디스크를 의뢰해서 데이터를 복구했습니다. 손상정도에 따라 비용이 다르긴 하겠지만, 이번 경우에 하드디스크 1개를 복구하는데 드는 비용은 60만원 정도였습니다. 60만원이 결코 작은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돈을 들여서라도’ 복구됐으니 다행이죠.


이런 문제를 예방할 수는 없을까요? 컴퓨터가 물리적인 손상을 입는 경우는,
-바이러스와 같은 소프트웨어에 의해서 이상이 생기는 경우
-일정하지 못한 전압, 순간적인 고전압, 접지, 누전 등의 전기와 관련된 문제
-화재, 지진, 외부 충격으로 인한 문제

이중에서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의 경우는 첫 번째의 경우만 고려하면 되겠지만, 회사에서 쓰는 컴퓨터라든지 혹은 개발서버, 공용으로 쓰는 컴퓨터의 경우는 세 가지 모두에 대해서 대비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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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은 일반적으로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실시간 감시기능을 사용하고, 운영체제 회사(마이크로소프트 같은)에서 정기적으로 배포하는 보안업데이트를 잘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대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의심가는 메일이나 메일에 포함된 파일, 메신저로 받은 파일을 열어보지 않는 것만 지키면 걱정이 없겠죠. 무료 백신은 알약네이버 백신을 추천합니다. 모르는 메일은 아예 안열어 보는게 좋습니다. 급한 메일이면 다시 연락이 올테니까요 :)

2. 컴퓨터는 전기에 의존해서 돌아갑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220v 콘센트에 전원을 연결해서 컴퓨터를 사용하지만, 우리가 쓰는 전원은 정확히 220v는 아닙니다. 220v보다 조금 높은 경우도, 조금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220v는 전원공급기(파워서플라이)에 들어가서 컴퓨터에 필요한 각 전압으로 낮춘 다음 장치들에게 공급됩니다. 전원공급기에서 출력되는 전압은 부품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3.3v 5v 12v 등이 있는데요.

당연히 전원공급기에는 다양한 보호장치와 퓨즈가 있어서 일정한 수준 이상의 과전압이 들어가게 되거나 하는 등의 이상이 생겼을 때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여 컴퓨터 전체가 파손되는 것을 막습니다. 그런데 전원공급기에 따라서 보호되는 수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부품을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도 있구요. 결국은 늘 그렇듯 대체적으로 비싼 전원공급기는 비싼만큼 제 역할을 합니다.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전원이 공급되다가 갑자기 차단되는 정전이 발생했을 때입니다. 물론 고압이 흐는 경우 보다는 그래도 정전이 되는 편이 낫겠지만 작업하던 데이터는 날아갈 것이고, 최악의 경우 정전에 의해서도 컴퓨터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원이 불안정해서 정전이 됐다 안됐다 하는 상태라면 더 위험하겠죠.


이런 경우에 컴퓨터를 사전에 보호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 번째, 좋은 전원공급기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좋은 전원공급기는 제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관해서는 이 글 http://cdmanii.com/669 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많은 경우 원인을 전원공급기에 찾지 않지만 전원공급기가 안정적이지 못할 경우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재부팅되거나 하는 등의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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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바로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위 사진의 RS-550과 같은) 무정전 전원공급장치는 크게 2가지 역할을 합니다. 하나는 정전이 됐을 때 내부 배터리에 의해서 일정시간 전원을 유지해줍니다. 사용자는 컴퓨터를 제어해서 파일을 저장하고 안전하게 종료할 수 있으며 꼭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고가의 디지털 기기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일정한 전압으로 출력하여(예를 들면, 220v) 컴퓨터 및 디지털 기기에 고압의 전압이 흐르는 것을 차단합니다. 외부로 고압이 들어올 경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에 의해서 차단되어 디지털 기기에는 고압이 흐르지 않게 하며, 불안정한 전압의 경우에도 무정전 전원공급장치를 거치게 되면 일정한 전압으로 변경되어 출력됩니다. (이런 이유로 컴퓨터를 만질 때 마다 전기가 느껴지는 컴퓨터 등에서 접지를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무정전 전원공급장치를 이용하면 전기적인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글, 무정전 전원공급장치에 대한 자세한 리뷰보기)

3. 화재, 지진, 도난 같은 문제에서는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당연히! 별도의 장소에 데이터 백업본을 보관하는 것입니다. 요즘 해외에서 발생하는 지진의 경우 별도의 장소에 보관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싶은데요. 정말 그런 상황까지 대비한다면 온라인 백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해봄직 합니다. 물론 속도/비용이 발생할테니 꼭 필요한 데이터만 보관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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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PC by Schneider 2010/03/11 17:29

    안녕하세요

    APC by Schneider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성의있는 리뷰 감사드려요 ^-^

    저희 블로그를 오픈하여 이벤트 참여서 경품을 드리는 행사를 진행중이예요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려요

    블로그 주소는 http://sch-log.com/ 입니다

비밀글 (Serect)
 이 글은 APC KOREA에서 진행하는 BACK-UPS RS 550 리뷰에 참여해 작성한 글입니다. 두번째 글이구요. RS 550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보다 일반적으로 컴퓨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방법에 관해서는 첫번째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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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여기서는 컴퓨터에 입력되는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UPS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입니다. UPS에 대해서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비슷한 예는 노트북 배터리입니다. 노트북은 전원이 없는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에서 배터리를 뽑아내고 어댑터만 연결해도 노트북은 전원이 들어오는데요. 이 상태에서 전원을 빼버리면 당연히 바로 꺼집니다. (굳이 실험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노트북 배터리의 역할은 결국 2가지입니다. 전원이 있을 때에는 배터리를 거쳐서 노트북에 전원을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을, 전원이 없을 경우는 자동으로 내장된 전력을 사용해서 노트북이 꺼지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내부 전력을 모두 사용해서 더 이상 공급을 할 수 없을 때에는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그 상태에서도 추가적인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경우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절전모드로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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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는 배터리가 하는 이런 역할들을 하는 장치입니다. (충분한 힘만 있다면 컴퓨터+모니터+키보드+마우스와 UPS를 챙기면 집밖에서도 데스크탑을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체적인 배터리를 가지고 있어서 정전사태에서도 컴퓨터는 물론이고 여기에 연결된 다양한 디지털 장치들에게 (배터리가 있는 만큼) 전원을 공급합니다.

이때 경고음을 보내서 사용자가 컴퓨터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장치를 끌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줍니다. 거기에 외부의 불안정한 전압을 일정하게 맞춰서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원 뿐 아니라, LAN-모뎀과 같은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구요.

APC BACK-UPS RS 550은 가정이나 작은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UPS장치입니다. 연결하는 장치가 얼마나 전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갑자기 정전이 된 경우) 일반적인 컴퓨터에서는 최소 5분에서 55분까지 전원을 추가적으로 공급합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지만 UPS에 내장된 배터리가 모두 소모되면 컴퓨터를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들어가게해서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능도 있네요(솔직히 말해서 이 기능은 자주 사용하게 될거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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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뒷면에는 LAN선을 보호하는 부분,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는 연결단자, 배터리와 연결되는 3개의 전원출력부, 배터리와 연결되지 않지만 전원을 안전하고 일정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전원출력부 3개, 리셋버튼과 UPS에 전원을 입력하는 곳이 있습니다. 뭐 복잡하진 않죠? (연결방법에 대해서는 애플 맥북 초보 이야기에 올라온 글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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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환경(사무실)에서는 전압이 220보다 4V 높게 들어옵니다


 실제로 저희 회사에서는 개발서버를 UPS RS-550에 물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22인치 모니터와 개발서버 컴퓨터가 물려 있는데요. 그 상태에서 UPS에 공급된 전원을 뽑아봤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조해주세요. iPhone으로 찍었는데 화질이 영 좋지는 못합니다.




정전된 상태에서 약 12분 동안 컴퓨터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것 같군요. 백업 용량은 당연히 제품에 따라서 다릅니다. 여러 대의 컴퓨터가 물려 있는 공간이라면 훨씬 큰 배터리를 가진 제품을 구입하시면 될 것 같고 / 저희 같은 서버를 위해서만 설치하거나 작은 집, 사무실의 경우에는 RS 550정도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동영상에서처럼 전원을 뽑으면 경고음을 내면서 백업가능한 시간을 표시해줍니다. 화면에 잘 나타나진 않지만 전원을 뽑아도 뒤에 있는 컴퓨터와 모니터는 계속 작동중)

제품의 스펙에 관한 내용은 해당 제품의 APC KOREA 상세 정보를 참고하세요. :) 끝으로 아래 동영상은 UPS에 자동차 배터리를 연결한 영상인데요. 대단하신 분들이군요. (17분 30초 정도부터 보심 될 듯... 뒤에 경고도 나옵니다만 절대 따라하진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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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

카메라 * 추억 | 2010/03/02 15:38 | B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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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더니 봄을 시샘하듯 이내 추워졌다.
눈은 언제나 아래에서 위를 쳐다볼 때는 하염없이 이쁘고, 위에서 아래로 쳐다볼 때 차갑고 질퍽거려서 불편하다.
3월의 첫번째 날에 만난 하얀 풍경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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