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 모두가 그러하듯이... 블로그는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는 그냥 회원 가입해서 아이디 넣고 신청하면 하나씩 쓸 수 있는게 블로그니까, 별 고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회사라든지 조직이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우리 조직에 블로그가 어울릴까? 블로그를 운영하면 뭐가 좋아질까?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만들었던 괜히 악플이 달리면 어떻하지? 블로그를 구축하는데 무엇을 고려해야할지, 예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는 어떻게해야하는건지, 어떤 글을 써야하는지, 디자인은...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런 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조금은 찾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비즈니스 블로그서밋 2009 인데요. 일단 키노트(Keynote)로 첫 발표를 시작하시는 분이 정재승 교수님(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부교수)이네요. 정재승 교수님은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의 칼럼으로 알게 된 분입니다(실제 아는건 아니고 ㅋ). 교수님의 칼럼은 지금은 연재종료된, 그렇지만 정말 흥미진진했던 "정재승의 사랑학 실험실"이 있었구요. 지금도 연재되고 있는 칼럼으로 요즘 온라인에서 유명하신 진중권 교수님과 같이 쓰시는 "진중권과 정재승의 크로스"가 있습니다. 키노트 주제도 흥미진진하군요. Social media in the Brain.
9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무려 9시간의 대장정을 지나 오후 6시에나 마치게 됩니다.
발표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포털, 뉴미디어, 블로그 미디어, 온라인 PR, 홍보, 기업 블로그, 파워블로거는 물론이고 '웹2.0'이라는 말을 지나서 새로운 흐름으로 넘어가고 있는 웹 트렌드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듯 싶습니다. 물론 하루 온종일 하는 강의를 듣는 것은 여전히 부담이고(참여하는 날 아침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오후가 되면 생각보다 훨씬 졸려요), 강의 참가비(중식포함 12만원)는 경제적 상황이 썩 좋지 못한 기업이나 개인이 부담하기엔 살짝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1년에 한 번밖에 열리지 않는 행사인데다, 제대로 된 온라인 홍보 노하우의 가치는 참가비와 졸림에 비할까 싶습니다.
물론,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기업이든 개인이든 기본적으로 '기본'만 잘 지키면 되는 면도 있어요. 분명하게 강조하자면 블로그 성공의 핵심은 어떤 '스킬'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이번 강의를 통해서 배워야 할 것은 '성공에 조금 쉽게 도달하는 방법'과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느냐'가 아닐까요? 그리고, 네트워킹. 온라인 소셜이 아닌, 실제 네트워킹이 필요합니다. ^^ 물론 저도 항상 마음은 앞서는, 막상 머뭇거리고만 있지만.... (참고로 2008년 행사 후기는 http://bklove.info/829 에 있습니다)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9 참가신청 페이지 : http://www.onoffmix.com/e/kbba/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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