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먼저 쇠고기를 먹어야 할 것 같다""나는 직접 투자가 불가능하지만 간접투자 상품(펀드)이라도 사겠다"
이걸 솔선수범이라고 봐야하는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보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언가 문제가 생기면 대통령이 나서서 원인에 대한 해결이 아니고, "다 괜찮으니 내가 먼저 하겠다"라고 나서는게 웬지 정치적인 "쑈'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게봐서 그런걸까?
하긴 그래도 대통령은 약과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9월 17일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최근 미국발 세계금융위기에 대한 한국의 상황을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하긴 그래도 대통령은 약과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9월 17일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최근 미국발 세계금융위기에 대한 한국의 상황을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기관·개인들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외국인 지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오는 기회로 잘 활용하고 있고, 앞으로 우리 지분율을 높이는 결과만 남지 않을까 기대한다
금융위기가 세계 경제를 강타하고, 한국도 그에 자유로울 수는 없는 상황이다. 실제 우리나라의 주가는 미국보다 훨씬 더 큰 폭으로 출렁이고 있는데, 나라를 이끄는 청와대의 관계자(그것도 고위!)라는 사람이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내다 파는 것을 우리나라 기관/개인이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니... 낙관적인 판단을 가질 수 있고, 국민을 안심시키려 했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상황이 저 정도에 이르면 (오히려) 더 큰 걱정이 앞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일 1019억원을 매수하긴 했지만, 16일 하루에만 무려 6040억원을 매도하며 주가하락을 주도했고, 결국 90.17포인트(6.10%)가 떨어졌다. 심지어 9월 10일부터 장이 열린 5일 동안 외국인은 1조 3천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3기사 모두 조선일보에서 가져왔는데, 마지막 기사에서 기사의 제목은 "외국인 팔면 우리가 싸게 사면 되고…"이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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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아직도 조선일보를 보시다니.. *.* 저는 정신건강을 위해서 조선일보는 절대 클릭도 안하는데 -_-
ㅎㅎ 설마요 (^^)
저걸 가져오려고 들어간거죠.
저렇게 낙관적인 스타일로 기사를 쓰는 곳도 찾기 쉽지 않아서 ㅡㅡ;;
쇼맨쉽 하나로 대통령 된 사람이죠...
오늘 자전거 쇼는 정말... 웃음밖에 안 나오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