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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를 참가해서 어느 낯선 거리로 들어선다.
거리는 평화로운 분위기였지만, 높은 습도와 뜨거운 온도는 사람들을 쉽게 지치게 만든다.
그리나 이내 곧, 거리의 열기와 사람의 열기가 더해지자 땀에 젖은 옷은 더이상 걱정거리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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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소리를 들어달라는 국민과,
국민이 뽑았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않는 대통령이,
서울 한 복판에서 경찰 버스를 벽으로 한채 마주쳤고,
국민들은 곧 충돌을 피해 대치선 반대쪽의 서울 시내로 행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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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그저 희망이 멀리 있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이 싸움이 끝이 없는 싸움인걸 알면서도 거리로 나서야 하는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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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도 좀 맘편히 정부를 믿고 쉬고 싶다.
그뿐이다. 그런데 그 꿈을 이룰 날이 오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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