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님 덕분에 아침에 출근하면서 어제 Macworld에서 발표한 애플의 새로운 노트북 시리즈인 "맥북 에어(macbook air)"에 대한 사진과 기사를 봤습니다. "역시... 애플"이라는 생각 밖에 안 드는군요. 나쁘게 보면 별 것 없는 변화(에게.. 무게... 디자인...)인데도, 이렇게 멋지게 보일 수 있도록 만드는 그 자체가 그들의 힘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이미 애플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하드디스크를 달고 있고 Intel core 2 duo 1.6GHz인 모델은 1,990,000원이고, 메모리를 하드디스크로 쓰는 solid-state drive를 사용한 1.8GHz모델은 3,490,000원 판매됩니다.


미국 판매가가 1,799달러라고 하는데, 현재의 기준 환율(938.9원)을 적용하면 1,689,000원인데 왜 이렇게 한국은 비싼건지 ㅠㅠ (사용자 입장에서) 다소 비싼, 살때의 환율(955.33원)을 적용해도 1,718,000원인데... 미국에서 넘어오는 배송료가 20-30만원이 드는거군요. 몇개씩 손으로 들고오는 것도 아닐텐데...
상위 모델의 미국 판매가는 $3,098로, 두가지 환율을 적용하면 기준환율일 때 2,908,000원이고, 살때 환율의 경우는 2,959,000원으로 격차는 훨씬 벌어져서 50만원이 넘게 차이가 납니다. (쉽게 '1달러 = 1,000원'으로 계산해도 이건 아니잖아요!) 미국과 한국 모두 주문시에 2-3주의 배송기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추가) 일본의 경우는 각각 229,800엔, 388,400엔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를 기준환율(879.91원)로 한화로 계산하면 2,022,000원과 3,417,000원이 되는군요. 결국 미국만 싼걸까요? 일본의 경우는 하위 모델은 한국보다 비싸고, 상위모델은 한국보다 저렴하네요. ㅡㅡ'' 각 계산은 1,000원 이하는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예전에는 맥월드가 한 뒤에 한참 뒤에나 한국의 공식 애플사이트에서 판매가 시작됐던 것 같은데, 비록 애플 영문 사이트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긴 하지만... 나름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 크기, 무게를 제외하고 제품의 성능 자체는 크게 변화된 것 같진 않습니다만, 그 디자인의 변화라는게 참 대단하군요. 저도 맥북(white)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무게만 좀 더 가벼우면 더 이상 부러울게 없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1.36Kg이라니... 기존의 맥북의 경우 맥북은 이번에 새로 나온 맥북 에어와 같은 13.3인치인데도 2.27kg이나 나가고, 맥북 프로의 경우는 비록 17인치를 가졌지만 무게가 3.08kg에 이릅니다. 거의 쓸모가 없는 CD/DVD드라이브가 빠진건 환영할 만한 일인 듯 합니다. 정말 활용빈도 낮은데 반해서, 휴대성이 강해야 하는 노트북으로는 웬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입니다.

TNC의 관심은 하나 뿐 입니다. "겐도님이 이 맥북 에어를 지르실 것인가?" 정확히는 "언제 지르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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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이슈가 나올때마다 제가 어디서나 하던 답변인데 말이지요...
기업은 특정 기준 고정환율을 정해서 가격을 산정하고..
덤으로 미국의 그 가격은 세금을 넣지 않은 가격입니다. ;)
(참고로 우리나라는 컴퓨터에는 10%의 부가가치세만 부과됩니다.)
아.. 그렇군요.
근데 특정기준의 고정환율이라고 해도.. 최근 1년 사이의 기준환율이 950원 이상 올라간 적이 없어서 ㅡㅡ''
결국은 세금의 문제인가 봅니다..
일본의 경우는 부가가치세가 5%인데.. 오히려 비싼 편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애플사이트에서 구매를 해보면 가격 180만원 19만원 세금이라고 떠있습니다.
걍 환율을 거의 1000원으로 계산한거 같네요..
미국은 주마다 세율이 제각각이여서 가격에 세금을 넣지 않더군요.
넵. 말씀하신대로 1000원으로 계산후에..
10% 부가가치세를 부여했나 봅니다.. ^^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사양이 가격 대비 너무 안습이라서 겐도사마의 지름을 멈추게 했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
없는 사람에게는 질러야 할 이유가 하나는 생긴거군요 ㅋㅋㅋㅋㅋ
글쓴분 말에 동감합니다.
사양에 비해 너무 가격이 비쌉니다. 디자인 및 휴대성은 최고라고 치더라도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디자인보다는 사양을 더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부 매니아 계층을 제외하고는 크게 인기를 끌 것 같지는 않네요...
미국사이트에서는 결재직전에 세금이 확 붙습니다....ㅠ결국 별 차이 안나지요 그래도 미국이 싸긴합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셨지만 미국은 세금이 결제할때만 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세금이 붙으면 가격은 비슷해지기때문에 한국이 비싼게아닙니다.
가격이 우왕ㅋ굳ㅋ이네요.. ㅎㄷㄷ
똑같은 얘기지만, 한국vs미국 가격비교 정말 소모적인 낭비입니다. 거들자면 미국은 주마다 세금이 틀리긴하지만 세금붙고, 고장나면 일단 땅덩어리가 넓어서 운송회사 통해서 보내고 받고 처리하는 시간도 꽤 걸립니다. 그에 비해 한국은 훨씬 편하게 이용할수있죠. 도대체 저 가격차이를 놓고 왜 이렇게 비쌀까라고 하는건 아주 배가 부른 소리같네요. 더구나 시장크기로만 놓고 봐도 미국이 훨씬 큰데 그나마 저정도면 아주 신사아닌가싶은데요. 그냥 논쟁거리하나 만들어보고자 불을 지피신건지?
다소 지나버린 이야기인데... 아무튼 댓글 감사합니다.
위의 댓글에서 알려주신대로 가격은 미국과 한국이 동일한 것 같습니다.
단지 세금(포함/불포함)에 따라서 차이가 난 것이였고...
이 문제가 땅이 넓거나, 시장크기와 연관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떤 경우는 그런 요인도 작용할 수 있겠지만요. 그렇더라도 규모가 작아서(수요-공급에 따라) 비싸지긴 할텐데, 규모가 커서 비싸다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논쟁거리가 될까요? 저도 맥북을 사용하고 있지만, 저희 회사에 몇분을 제외하고 맥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는 거의 없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블로그스피어에서 맥에 대한 관심이 있긴 하겠지만.....
오히려 이 이슈는 "맥북 에어"의 성능에 따른, 가격 문제로 옮겨간 듯 싶더군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