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과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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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한민국의 앞으로 5년을 책임질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문득 시간을 돌려 5년 전으로 돌아가봅니다. 2002년은 한국에 있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해이죠. 언젠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11테러 당시 '당신은 어디에 있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대부분 선명하게 자신이 있었던 장소와 하던 일을 기억해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그만큼 그네들에게 각인된 탓이겠죠. (물론 저도 911테러의 뉴스를 처음 봤던 그때의 저를 기억합니다) 한국인에게 2002년의 기억중에 가장 큰 것은 아무래도 월드컵이겠죠.

2002년의 월드컵이 당신에게 어떤 기억을 남겨주었나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게 월드컵의 기억은 물론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처럼 환희였고, 열정이였습니다. 그리고 또 두려움이기도 했죠. 사실 한국에서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국가대표간의 경기는 곧 국가간의 자존심 대결이 됩니다. 사실 우리가 대표팀을 부르던 '태극전사'라는 말만 하더라도, 언젠가 박노자 선생님이 지적하셨듯 전쟁에나 어울릴 법한 이야기인데요. 사실 우린 2002년 하나의 전쟁을 치뤘고, 완벽하진 못했지만 스스로에게 만족스러운 승리를 경험했습니다. 굳이 민족주의를 떠올리지 않아도, 우리가 느꼈던 그 감정이 순수했다고만 생각하진 않습니다. 스포츠가 가지는 그 순수한 열정으로 우린 월드컵을 응원했던걸까요? 사실 우리가 원한 것은 스포츠 그 자체의 재미였다기 보다는, 국가간의 대결(전쟁)에서 우리의 승리를 원한 것은 아니였던가요? 물론 지금도 그때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라도 볼라치면, 감정이 복받치는 것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인지 방송 매체에서도 가끔 그때의 장면을 보여주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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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월드컵이 제게 남긴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제가 월드컵을 좋게 생각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그 해 겨울의 대통령 선거 때문입니다. 그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었죠. 대통령 선거의 당선을 월드컵에서 원인을 찾는 것은 물론 어리석은 일입니다만, 사실 당시의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선거에 당선된 것에는 월드컵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린 변화를 원했고, 열정적인 에너지는 채 삭이지 못하고 있었고, 희망을 보았었으니까요. 그리고 사실 거짓말이라고 봐야할 정도로, 기적적으로,  선거 초기만하더라도 가능성이 전무했던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는데요.


#희망은 아직도 저만치..
그로부터 5년이 지났습니다. 우린 그때의 우리가 원했던 열정과 희망과 변화를 이룬 것인가 생각해보면, 자신이 없습니다. 솔직히 저도 그때 노무현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킨데 한 표를 찍었습니다. 우린 새로운 내일이 당장 열릴 것이라 믿었지만, 변화는 더디었고, 그나마도 우리가 원하는 변화였는지 자신이 없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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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당선(중간 기준선)이후 종합주가지수


전체적으로 경제는 이전보다 발전했고, 더 살만해졌다고 봐야할 경제적인 지표를 많이 가지게 됐습니다. 그럼 우린 행복해졌을까요? 슬프게도 가난한 이들은 더 가난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고, 집값은 보통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서는 구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그걸 한사람의 대통령을 통해서 바꿀 수 없다고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노동자들의 집회에 경찰을 투입해서 공권력의 거부할 수 없는 힘을 보여주는 모습은 사실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은 분명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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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은 또 어떠했나요? 그들의 논리에 옳고 그름을 따지진 않더라도, 사실 선량한 국민들의 세금을 통해서 운영되는 국가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이... 그러니까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 첫번째 임무인 경찰이 같은 국민을 공격해야 하는 그 아이러니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물론 백번 양보해서 평택에 있던 사람들이 이기적인 생각을 가졌다고 생각하더라도, 단지 국민이 가진 이기심 때문에 경찰이 국민을 적으로 규정해야 한다면 우리가 사는 오늘이, 그리고 우리가 당시 노무현 후보를 뽑았던 그 기대를 가진 사람들이 옳다 말할 수 있을까요? 냉정한 심장이 아니라, 뜨거운 마음으로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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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우리의 모습
이제 비정규직 문제는 다가오는 미래 한국의 노동환경을 장담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뭉쳐야 하는 젊은이들은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한때 미디어에서 보여주던 공무원의 이미지는 우직하고, 그럼에도 가난하거나... 비리를 저질러야 하는 이미지였는데,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공무원은 최고의 직장의 모습입니다.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에 대한 젊은이들이 가진 이미지가 좋아진 것이 아니란 것은 참 아무리 생각해도 슬픈 일입니다. 정부가 하는 일이 너무 환상적이라 거기에 나의 에너지를 쏟고 싶은 것이 아니라, 단순히 안정적으로 월급이 나오고 고용 불안이 없어서 공무원을 하려고 하는 젊은이들이 이땅에 이렇게 많다는 것이 조금 슬프지 않은가요? 이건 정말 무언가 잘못된 것 입니다.

주변에 공무원을 하고 있거나, 경찰을 하고 있거나, 선생님이 된 친구들이 있습니다. 가끔 '그 직업은 뭐가 좋냐?'라고 묻곤 합니다.

제 친구들의 수양이 부족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도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다거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나의 열정을 쏟고 싶었다라든가, 교육이 보장하는 우리의 밝은 미래에 일조하는 것에 행복을 느낀 사람은 없었습니다.



#아버지와 노무현 대통령
이건 누구의 잘못인가요?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제 부모님은 전라도 출신입니다. 집을 나서면 거리는 온통 김영삼 찬양 일색이고, 집에 들어오면 김대중 찬양 일색인 환경에서 성장했죠. (사실 이건 쉽지 않은 일이였습니다만, 그로인해 제가 정치에 대해서 관심을 유지한 원동력이란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제가 토론은 서로의 다른 점을 확인시키는 자리일 뿐, 하나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자리는 아니라는 불신을 가지게 되는 원인이기도 하죠) 제가 알기론 저희 아버지도 2002년 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를 찍으셨을 겁니다. 그리고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중에 한 분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민심을 읽어내는 지표가 된다는, 그래서 새해가 되면 TV인터뷰에 단골로 등장하는 택시드라이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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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버지와 소주 한잔을 기울일 때 하시는 말씀중에 "부산 사람들은 잘되면 자기가 잘한 것이고, 안되면 노무현 탓을 한다"고 푸념을 하시는데요. 그리고 제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아버지만의 의견을 쏟아내십니다. 사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인 아버지가... 하루종일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손님인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이야기에 대해서 제대로 말씀도 못하고 얼마나 답답하셨을까를 알고 있는 탓에 아버지의 의견에 동조해서 맞장구를 칩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제게 더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시곤 하죠. 평택의 대추리 문제 같은 부분에서는 저와 의견이 엇갈리기도 하지만, 아버지의 답답함을 알기에 그냥 들어드리고 저도 동조하곤 합니다. (아버지의 답답함을 들어드리는게, 정치적으로 옳은 견해를 말하는 것보다는 훨씬 우선한다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슬퍼던 것은 왜 아버지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저희 아버지가 가진 믿음과 자부심이 초라해보이는 탓입니다. 왜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을 지지했고, 5년간 그 믿음 한번 변하지 않는 당신의 지지자가, 5년 뒤에 당당하게 "그때 내가 노무현을 지지해서, 우리가 이만큼 잘된거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했던 것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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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이전의 다른 정권에 비해,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만의 색이 있다고 믿습니다. 잘한 것도 물론 많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를 시도하기에 보수세력의 강함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그가 힘이 들었을거라는 것 충분히 알고 있고, 모르긴해도 대통령의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 다른 전직 대통령들에 비해서 비리가 없을거라는 것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사실 이런 점이 제 아버지의 논조이기도 하시죠. 네, 물론 좋은건 좋습니다. 다 잘할 수는 없는 것 역시 분명 사실이니까요.


#다시 희망은 누구에게...?
자, 이제 곧 대한민국은 선거 체제로 들어설 것 입니다. (물론 당내 경선 등으로 이미 진입한지 한참 된 것도 맞는 말입니다) 한나라당의 공식 대통령 후보는 이명박 후보로 단일화 되었습니다. 당내 경선의 룰에 의해서 한때 최초의 여성대통령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던 박근혜씨는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참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후보의 반대쪽 진영은 뽀족히 대안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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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그 힘이 박정희 전대통령이나, 전두환 전대통령처럼 엄청난 힘과 권력을 가지고 있든, 아니든간에 한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과거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의 고민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이명박 후보는 어쨌거나 현재로써 당선의 가능성이 낙선의 가능성보다는 높아 보입니다. 현재 상태 그래도라면, 찬반 투표에 가까운 정도라고 봐야할 듯 한데요. 그리고 보통 찬/반 투표에서는 찬성이 많이 나오기 마련이죠.
그런데 말이죠. 솔직히 저는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난 뒤의 한국에 대해서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5년 뒤인, 2012년에 한국이 지금보다 행복해져 있을 자신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그 믿음이 옳았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 슬프긴 하지만, 2002년에는 2007년의 장미빛 모습을 기대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그런 두려움의 근간은 많은 경제 지표들이 2002년에 비해서 더 좋아졌는데도, 더 나아지지 않은 우리의 삶 때문입니다.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된 뒤에 2012년의 경제 지표가 지금보다 좋아질거라는데에는 사실 의심이 없습니다. 이건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테고, 그래서 대통령 후보의 수많은 자질중에서 "경제" 하나로 50%의 지지율을 얻을 수 있는 것이겠죠.

그런데 문제는 다시 5년 뒤에도, 그러니까 그 많은 경제 지표들이 더 좋아지고 난 다음에도, 우리의 삶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좋고 좋은게 좋은거니까" 그래서 나라가 잘 살게 되면, 우리 모두 잘 살게 될 거라는 과거 새마을 운동의 구호를 생각하신다면 정말 그건 순진한 발상입니다. 물론 나라가 안 좋아지는 것보다는 좋아질 때 조금 더 나을 수는 있겠죠. 그런데 우리의 현재는, 나라가 가난해서 불행한 것이 아닌 듯 하고, 문제가 그게 아니라면 해결책도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있을까?
요즘 주목받고 있는 대통령 후보중에 한 사람은, 전 유한킴벌리 대표였던 문국현 후보입니다. 자, 이제 다시 선택의 기로입니다. 문국현 후보는 일단 (사실 전 정체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거 같은) 통합신당의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단독 후보로 나올 예정입니다. 문국현 후보는 이명박 후보와 비슷하게 경영인의 길을 걸었던 경제 전문가이면서, 그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가 발전을 통한 경제를 말한다면, 문국현 후보는 사람 중심의 뉴패러다임이라는 발전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양적인 발전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으며, 토목/건설 등을 통한 발전이 아닌, 사람이 중심에선 발전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IMF당시 유한킴벌리 대표로써 다른 대부분의 기업이 인원감축에 의한 구조조정을 감행 할 때, 근무시간은 줄이면서 작업 능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구조조정 없이 위기를 극복하고, 이 방식을 다른 기업으로까지 전파시킨 인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연봉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환경 운동같은 다양한 활동이나, 기업이 사회적 책임 등을 앞장서서 전파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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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홈페이지에 "모두가 행복해야 진짜 경제다"라는 말은 웬지 가슴에 닿는 말입니다. 2002년의 희망에서 기대한 것과 같은 미래를 맞이하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2012년의 희망을 꿈꾸는 것은 우리의 몫이겠죠. 2012년이 되면, 저는 30대가 되어 있을 것이고, 아마도 결혼을 한 상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운이 좋다면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을지도... 그리고 지금의 한국보다, 그때는 더 행복하게 우리가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 혼자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랬으면 좋겠고, 저희 아버지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대통령 선거에서는 많은 논쟁이 있고, 또 많은 이야기가 있고, 많은 비리가 있고, 많은 폭로가 있을겁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없다는 말도 분명 사실이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깨끗한 마음으로 국민을 위해서 일해주길 바라는 희망도 져버릴 수는 없습니다.

지역감정에 기대지 않고, 정치인들의 수많은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고, 그리고 국민을 생각할 수 있다면,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바라는 경제를 몇몇 사람이 혜택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나눌 수 있는 방식으로 살릴 수 있다면, 그게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령의 자리에 맞는 사람이지 않을지.. 한번의 꿈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이제 다시 한번 꿈을 꿔야할 타이밍은 아닌가요?

변화는 이미 시작된 듯 하고, 저도 그 변화를 느껴보려 합니다. 처음을 월드컵 이야기로 시작했었는데요. 아마 문국현 후보라면, 2010년의 월드컵은 광화문에서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며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추석은 아버지와 적지 않은 정치 논쟁을 해야할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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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국현 후보와 함께 하는 블로거 간담회에 초대합니다.

    Tracked from 태터앤미디어 공식블로그 : 블로그 미디어 & 마케팅 2007/09/19 14:57

    안녕하세요. 태터앤미디어입니다. 17대 대선을 맞아 블로고스피어에서도 대선과 관련하여 다양한 논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태터앤미디어에서는 대선후보들과 블로거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후보에게 궁금했던 점이나 대선공약 등에 대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 첫번째로 전 유한킴벌리 대표인 문국현 후보와의 간담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시간 : 10월 1일 (월) 오후 8시 장소 : 강남구 대치동 우성빌딩 그래텍 G까페 (약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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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7/09/19 14:25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 egoing 2007/09/19 16:17

    잘 봤습니다. 진지한 고민 참 보기 좋내요. 5년 후에는 아버님도 손님들과 기분좋게 지지자에 대한 칭찬을 할 수 있기를....

  3. rainystar 2007/09/19 17:35

    "모두가 행복해야 진짜 경제다"
    "사람만이 희망이다."
    "사람중심의 진짜경제"
    이 모든 구호가 심장을 뛰게 하지만 대선까지 시간이 얼마 안 남았군요. 적어도 노무현 현대통령처럼 설화를 일으키지는 않으실 것 같은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가 경제도 좀 아시니 금상첨화기는 한데.....왠지 좀 늦었다는 생각이...그래도 이런 후보라도 있으니 대선에 관심이 가기는 하네요^^

  4. 2007/09/19 20:10

    2번째 사진 오른쪽보고 기분나쁜건 나뿐인가?

  5. 조나단 2007/09/19 23:32

    용기있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우리 힘냅시다. 그리고 행복합시다.

  6. 장삼이사 2007/09/20 12:59

    기억납니다..그때의 환희와 감격이..
    잊혀지고 묻어두었던..그 감격이 문국현을 통해 되살아 났습니다.
    존경할수 있는 지도자를 갖게 된다는 것. 가슴뛰는 일입니다.

  7. ^^ 2007/09/21 09:16

    항상 최악이 아닌, 차악을 뽑기 위해 투표를 했는데
    이번엔 문국현이라는 사람으로 인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것 같네요.

  8. 아도니스 2007/09/30 22:57

    블로거 간담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뽑은 대통령이래야 노무현밖에 없지만(나이때문..) 대통령 국회의원,시장 가리지 않고 투표때마다 저는 소거법을 했었습니다. 최악인 사람을 제거하고, 남은 것중에 최악을 제거하고.. 그런식으로요. 그런데 이번 12월 19일은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참 다행입니다. 소거법필요없이 망설임없이 고민없이 바로 한큐에 끝낼거 같아서 생각만해도 미리 뿌듯한 감이 듭니다.

  9. holykiss2 2007/10/11 01:42

    글은 삭제하였고 메일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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