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의 소리바다 서비스 불법 판결에 이어서..
가처분 신청마저 받아들이지 않아서..
결국 프로그램이 중단되는건 초읽기에 들어갔었지만..
바로 집행될꺼라는 예상과는 달리..
한동안 서비스가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였네요.
법원의 간접강제가 소리바다에 전달되어..
결국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이용한 무료 파일 교환은 완전 중단됐습니다)
이를 어길시에는 하루 1000만원의 피해를 보상해야 된다고 했다니까,
소리바다로써는 그만한 금액을 감당할수 없었겠죠.
문제는 이 다음입니다.
누구나 예상하듯이.. 한국음원제작자협회나..
기타 저작권단체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게 해결될것 같지는 않네요.
당장 공짜로 음악을 구하던.. 수많은 네티즌들이..
다시.. 돈을 들여서 앨범을 살꺼 같지도 않구요..
각 통신사에서 만든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가 있기는 하지만..
(멜론이니, 도시락이니 하는)
미국의 애플社 아이튠즈(iTuens)같은 강력한 서비스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왜 이동통신사에서 그런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하고, 그외의 mp3밴더들이나.. 다른 곳들은 가만히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튼.. 네티즌들은 비록 가장 강력한 소리바다가 없어졌긴 하지만,
외국에서 서버를 두고 있어서..
국내법으로 처벌하기도 힘든.. 프루나같은 서비스가 있으며..
곧.. 법의 맹점을 파고드는 다른 p2p서비스가 금방 생겨나겠죠?
한국음원제작자협회로써는 거대한 공룡을 하나 없앴지만..
이제.. 음악 공유 사이트에.. 어쩌면..
더 많은 무리들을 끌어모으게 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p2p업체들이 그동안 힘을 제대로 못쓴건..
생각해보면.. 소리바다에 가면 헤매지 않고.. 음악을 구할 수 있다는 거였는데..
그래서.. 다른곳이 서비스를 하려고 해도..
소리바다만은 못하니까~ 하는 맘에 안쓰게 되는건데..
이제 그곳이 없어졌다면..
다른곳도 한번 해볼만 한 게임이 아닐까요?
그리고.. 소리바다측도..
"법원이 소리바다에게 책임을 물은 것은
회원들이 서비스 사용시 로그인 절차를 거치거나,
포인트 제도 등이 접목됐다는 점에서
순수 P2P가 아니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새롭게 준비중인 완전개방형 P2P 프로그램은
(법원이 문제삼은) 관리 서비스를 제거했다"
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포할것을 시사했습니다. ㅋㅋ
게임이 더욱 재밌어지는 가운데..
어쩌면.. 음제협은 차라리 소리바다를 없애기 전에..
어떻게든 이용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예전보다 더없이 드는군요.
그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서.. 어떻게 소리바다를 없애면..
자신들한테 이득일까 생각했는지..
단순한 저로써도 이해가 안갑니다.
음제협은 즉각.. 이건 법에 대한 테러행위라면서..
수위를 높여 비판했지만..
뭐.. 음제협이 그렇게 좋아하는 법인데..
법에서 불법이라고 판시한 부분을 제외시키고..
수정한 뒤에 배포하는게.. 어떻게 불법인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앞으로 지켜봐야할 게임이지 싶지만..
결국은 음제협이 어떤식으로든 타협안을 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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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전쟁과 화평의 갈림길에서…
Tracked from 삼돌이네 2005/11/11 22:56박연미기자 change@inews24.com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끼리 개인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시대적 요청이고…' 양정환 소리바다 사장이 'P2P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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