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월드2의 시연회에 다녀왔습니다. 2,000만이라는 기록적인 사용자를 달성한 싸이월드. 그리고 시들해져가는 미니홈피의 다음을 이어갈 차세대 주자인 싸이월드2. 일명 C2. 구성원들이 얼마나 많은 회의를 하고, 밤을 지새우고, 기획을 하고, 디자인을 만들고, 코드를 개발했을지 짐작을 하게 하는 완성품이 나왔더군요. 우선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지만, C2팀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아마 이거 하나였던듯 합니다. 싸이월드가 쌓아온 그 이미지를 파괴하고, 다시 새롭게 혁신을 가하는 것!! 말이 쉽지, 쉬운일은 분명 아닌듯 합니다.
새로운 싸이월드2의 모습을 보니, 사뭇 블로그와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디자인 웹에이젼시인 디스트릭트에서 디자인을 담당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런 만큼 자리에서도 디스트릭트를 배려한 전용 좌석도 있었습니다.

딱보고 들었던 느낌은 "개인화페이지+블로그"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의 심플한 모습보다는, 많은 이야기와 정보를 이쁘게 담아내는데 많은 심혈을 기울인 듯 합니다.

싸이월드2의 시연회에서 가장 관심이 된 것은 당연히 C2의 모습이였지만, 또 하나 관심이 된 부분은.. '여기오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가?' 하는 점이였습니다. 대체적으로 블로그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 온 듯하고 ^^ 싸이월드에서도 이런 블로거들이 C2를 미리보고 가서 입소문을 내주기를 내심 바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대기업 SK의 계열사인 SK컴즈답게, 시연회도 아주 고급스러운 장소에서 하더군요. ^^

뷔페에, 시계까지 선물로 제공했으나.. 하나 아쉬운 점은 이 상자를 주면서 종이가방을 안주더군요. ^^ 2% 센스가 부족하신 느낌이.... ㅋㅋ 아마도 다들 오랫동안 열심히 만든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라.. 세부적인 것에 신경쓰기에는 조금 역부족이 아니였나 싶기도 했습니다.
(BKLove의 생각)
1. 이쁘다. (IT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일반 유저들 좋아할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싸이월드에 고정적인 유저들이, 이렇게 복잡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것을 좋아할까 싶기도 하더군요. 일단 (저로써는) 위젯 개념으로 작동하는 것이 쉽다고 느꼈으나, 싸이의 고정 유저들중에 99%는 아마 위젯이라는 단어를 모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ㅠㅠ
2. ActiveX를 사용하지 않고 작성되는 이미지 편집툴(NA4에서 제작)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 것이 의문이였습니다. 시연회가 너무 디자인을 강조한 느낌이 들더군요. 맥북에서 시연을 해서, Firefox등의 브라우저에서도 작동한다는 것을 강조했는데.. 이것 역시 일반 유저에게는 별 관심사항은 분명 아닌 듯 합니다. 당연히 질문으로 다른 부분(결제, 뮤직플레이어 등)에도 ActiveX가 없어졌다는게 나왔으나.. 이 부분은 구현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는 언급도 있었죠.
3. 국내 IT업계 중에서 인수로 말이 많았던, 이글루스와 엠파스. 이 두 회사를 SK컴즈가 인수해서 어디에 써먹을 것인가 말이 많았는데요. 엠파스는 일단 검색부분에서 뭔가 효과를 얻어내려고 하는 움직임이 느껴졌습니다. 여전히 이글루스는 좀 애매한 부분이네요. 어쩌면 싸이월드가 가지는 독특한 영역을 부곽시키기 위해서, 자사는 진짜 블로그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C2는 블로그도, 미니홈피도 아니다라는...
4. 하고 보니까 C2에 대한 이미지가 조금 부족하네요^^ 나름 앞자리에서 찍었는데.. 워낙 그 부분은 많이 부곽될거 같아서... 전 시연회 자체의 이미지 전달에 주력했습니다. 위 트랙백을 따라가시면, C2에 대한 이미지를 더 얻을 수 있을듯 하구요. 기사에도 많이 올라왔으니, 참고하세요.
트랙백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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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2, C2 공개시연회를 다녀오다.
Tracked from Windblog.com 2007/01/31 00:49공개시연회 시작을 앞두고... 예정보다 이른 시간에 꽉찬 좌석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운좋게 공개시연회 모집 선착순에 들어 싸이월드2 공개시연회에 다녀왔다.보통 이런 불특정 다수를 초대하는 자리의 경우 등록해 놓고 참석을 하지 않거나 늦어져서진행이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한데 여섯시 정각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채웠다.역시 싸이월드2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고나 할까.C2블로그를 통해 이미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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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C2, 대략 궁금증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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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2 공개시연 '개인에게 더 많은 자유를!'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2007/01/31 01:13일단 오늘 기자간담회도 있었고 관련한 기사도 쏟아지고 있지만 덤으로 그만이 작성한 기사도 덧붙입니다. 기사 보기..싸이월드 2 공개시연 '개인에게 더 많은 자유를!' 프로젝트명인 'C2'로 더 많이 알려진 차세대 싸이월드 서비스가 시범 공개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싸이월드의 차세대 버전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싸이월드2는 '홈', '마이베이스'를 기본으로 계정을 3개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되며 다양한 기호에 맞춰 개인 밎춤형 서비스로 진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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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 후기~ :"웹위젯의 대중화"
Tracked from 웹 왓쳐 2007/01/31 09:01C2를 생각했을때, 두가지를 기대 했다. "그 첫번째가 C2는 획기적일 것이다"였다.아마 나 말고도, 다른 유저들도 C2에게 획기적인걸 기대하고 있다.콩에서 '팥' 나오는 서비스를 원하는 것 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첫번째 기대를 안고 C2를 보았고, 처음에 내 스스로에 대한 반응은 '어라? 이거.. 획기전인가...?' 라는 물음 이였다. 대쉬보드에 위젯의 형태의 "홈!"의 모습 C2 다운 마이베이스의 모습. 싸이월드에서 벗어난 완전 새로운것을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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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서비스모델 good, 수익모델 bad!
Tracked from Stay Hungry!!! Stay Foolish!!!! 2007/01/31 13:24싸이월드의 가입자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 그 만큼 대다수 국민의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받았던?) 싸이월드는 사용자에게 자신의 삶을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 기존의 1촌 네트워크 개념에서 미니룸 서비스로 옷을 바꾼 후, 디지털 카메라 및 카메라폰의 보급과 맞물려 개인 표현 공간의 장악을 통해 국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1인자로 군림한 싸이월드.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그러나, 싸이월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수 있을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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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Bakgunicious 2007/01/31 15:09어제 Cyworld 2 공개 시연회를 다녀왔습니다. 훗훗.. 저의 수첩을 보아하니, Cyworld 2의 주요하고 새로운 키워드는 아래 3가지 라고 했던거 같네요.. 홈, 마이 베이스, 멀티 계정…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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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C2
Tracked from BLIND☆BLUE 2007/01/31 22:06BKLove님 블로그에서 담아왔습니다:DC2의 시연회가 있었군요.C2..아픈 기억입니다-_)작년 하반기에 SK커뮤니케이션즈에 면접을 보러 갔더랬습니다.서비스 기획 직군이었기에 나름 싸이월드,이글루스,통 서비스 등등에 대해 조사하고 갔었죠~이글루스는 원래 사용하고 있었고,싸이월드와 통은 통신회사 인턴으로 일하면서 경쟁자 분석(;)을 위해 상당한 조사를 하고 PT까지 했었기에 나름 자신이 있었습니다.어쨌거나-대충 면접이 끝나고 면접 내내 열라 무서운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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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에 도전한다 - C2 必敗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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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다녀왔지만, 정리가 참 잘되는 느낌이네요 ^^
사실 사진찍는다고 제대로 보지도 못한 느낌입니다. ^^!!
멀리서 또 올라오셨군요. ^^ 오랫만입니다.
여차했으면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녁 먹으로 팀사람들과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그냥 어슬렁거리다가 돌아와 버렸는데..
C2 나름 괜찮지 않던가요? 서비스형과 설치형의 중간이란 모호한 지점을 다들 선점할려고 하는듯 하던데, 전 뭐 그래도 태터가 좋지만요.. ^^
여튼 잘 지내시고, 그 열정 부럽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SK컴즈에서 아는 분이라.. ^^
둘러보면서 찾았는데 안보이시더군요.
고민과 노력한 티가 그대로 묻어난 느낌받고 왔습니다.
사람들 정말 많이왔더군요. ㅋ
전 그래도 일찍간 덕택에 좋은 자리 잡았습니다.
다음에 한번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반가웠습니다. 이거 07년 재미있겠어요.
그러게요^^
또 뵐 일이 자주 생기겠죠~ ㅋㅋ
전 뒷모습만 조그맣게 보이네요.. ^^ 잘 읽었습니다 ^^
사진에 나오시나요^^
사진은 아주 많이 찍었는데..
막상 올리려니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ㅋㅋ
노멀유저에게는 ActiveX가 먼산으로 보일지 모릅니다. Power user 또는 IT Expert만의 예기만으로 들릴지 모릅니다. 우리 주변을 잘 둘러보면.. Firefox로 인터넷 서핑을 하는사람은 전혀 못봤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면.... 상당한 비웃음을 받을수 도 있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C2도 가히 혁명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일단 NA4에서 제작한 ActiveX를 사용하지 않고 사진 편집 할 수 있는 툴이 세계 최초라고 했는데.. 그걸 제대로 보여주지 않더군요. 그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전체 사용자의 퍼센트를 고려해서, 사실 activeX를 사용해서 더 나아지는 경우라면 전 개인적으로 그다지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라서요.
일단 저도 맥유저로써, 맥에도 ActiveX가 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 아님 없이 더 좋아진다면.. 더 적극적으로 찬성.. ^^
오실때 연락 주시지~ 만나는건데..
그러게요^^
(처음엔 누구신가 했습니다. ㅋㅋㅋ)
sk컴즈에 계신줄 알았으면.. 당연히 연락했을텐데요. ^^
연락처 한번 남겨주세요.
기대가 된다기보다는.. 그냥 궁금하군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일부러 그러신거겠지만요^^!!
아마도 중간적인 입장을 취한다고 할까..
[{미니홈피 + 포털 + 위젯 + 블로그} * 멋진 디자인] + ActiveX자제
이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ㅋㅋ
기존 싸이 이용자보다는 다른 유형의 이용자를 타겟으로 한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이야기라서 트랙백해가겠습니다^_^
예^^
2,000만의 고지를 달성한 상태에서..
싸이회원이 아닌 사용자는 사실 별의미없는 이야기겠지만..
전체적으로 주력싸이 사용자를 위했다고 하기엔..
너무 이쁘게 잘짜여진 디자인속에서도..
정보의 양이 너무 많은 느낌이랄까.. 뭐 그렇습니다.
브라우저 젤 가리고 그 밖에도 낮은 해상도 등 많은 부분에서 가장 '눈총'을 받았던
싸이월드가 저정도 변신했다는 점, 또 맥북에서의 시연이나 그 밖의 많은 부분들까지 얼마나 신경을 많이 썼을까 생각이 되네요.
그렇지만 미니홈피도, 블로그도 아닌 듯한 애매모호한 정체성은 간단한 1인PR수단를 원하는 일반 분들께는 지나치게 복잡한 모습과 필요없는 기능들로, 블로그를 원하는 분들께는 여전히 부족한 서비스로 여겨지게 될 것 같아 성공 여부는 사실 걱정이 많이 되는 것도 사실이네요;ㅎ
사실 싸이월드의 그 수많은 회의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을테지만..
참.. 어떤식으로해도 어떤 이야기가 나왔을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정쩡함. 자유로운 위젯.
이 두가지가 공존하는 컨셉이 가능하다면.. 대박이겠죠.
물론 그외에 다른 유용한 기능도 많았지만.. ^^
흠... 이제는 싸이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왠지 기대되기도 하네.. ;;
ㅋㅋ 사실 제가 기다리는 쪽이였다면..
후회는 하지 않을만한 모습이긴 합니다. ^^
그다지 기대가 안됩니다-_-

전에 그리고 티저로 나온 사이트와 템플릿을 몇가지 봤었는데..
이거 영.. 주요타겟은 이미 정해놨더만요
'UnIT'계열의 유저를 끌어들이기엔 네이버블로그의 리모콘기능도 충분히 어려운거에 속하는데,
그것과 비슷한 정도의 인터페이스라면 일반유저타겟은 당연히 아닐테고,
설치형블로그 사용자야 메인포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답답해서 못쓸테고..
결론은 네이버블로그,티스토리쪽의 주요 사용자들을 끌어보겠다 같습니다.
디자인이나 UI도 그다지 새로울것 없고..
템플릿들은 네이버나 테터스킨들을 이래저래 짜맞춘것같고..
사실 이런부류의 디자인들이 대강 유사한느낌이 나는게 사실이라지만,
그래도 최정상 메이저급 에이전시 "디스트릭트"에서 준비하는지라 내심 기대는 했었지만 배신이네요
웹표준도 다른사이트들 이미 몇년전에 실시한거 이제서야 부랴부랴 따라가는것 같고,
아무튼 제가보기엔 'C2파괴와상상'이 아니라 'C2발버둥과안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