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부산에 16.9도짜리 소주가 두 종류 출시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한적이 있습니다. (* 하필 16.9도인 이유는 17도 이하의 술에만 야간에 TV광고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글의 말미에, 왜 술을 종류별로 만들지 않고 도수를 회사에서 출시하는 제품을 전체적으로 낮추느냐 하는 의문을 던졌습니다. 부산의 대표소주인 시원을 예로 들면, 시원25-시원21-시원16.9 이런식으로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모든 소주가 25도 일 때, 한 업체가 나와서 마시기 편한 23도의 소주를 만든 것은 정말 "리마커블"합니다.
그런데 23도에서 다시 21도로, 16.9도로 낮추는 것은 전혀 "리마커블"하지 않은 듯 하네요.
과감히 16.9도로 낮췄다고 해도 전혀 끌리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조금이라도 리마커블하려면 매니아를 위해서 더 높은 도수를 출시하는 겁니다. 극소수만이 높은 도수의 소주를 찾겠지만, 이들은 진짜 술을 잘 마시고, 또 많이 마시는 고객이니까요.

동네에 있는 작은 마트에 들어갔다 발견하고, 소장용으로 사온 술입니다. 25도 소주. 포장도 고전틱한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고, 병뚜껑도 예술입니다. 한마디로 이 술이 가지고 있는 느낌을 확실히 전하고 있습니다. 리마커블한 진로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 술이 술집에 착~ 착~ 들어가서 매니아를 공략해줘야 하는데...
그럼 맛은 어떨까요? 그건 직접 마셔봐야 느낄 수 있는 것이지만.. 진짜 소주는 이 맛이다 싶은 맛입니다. (헉, 분명 위에는 소장용으로 사왔다고 햇는데.. ^^!!) 세계적인 위스키 업체에서 우리도 사람들 마시기 쉽게 도수를 낮춰보자고 한다면, 진짜 미친 사람 소리 들을텐데.. 우리네 소주는 왜 이리 쉽게쉽게 바꾸는 걸까요?
암튼 이 리마커블한 소주 회사에서는 매니아를 위한 500ml짜리 소주도 출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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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에서 매번 시원만 마셨고, 서울에서는 많이들 '처음처럼'을 찾고 있지만, 진로가 1등을 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 듯 합니다. 이제 저도 진로를 애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ㅋㅋ 남들과 같이 하는게 뒤쳐지지 않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분명 앞서나가는 방법은 아니란 사실...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깁니다.
진로골드에 대한 추가 정보는 http://www.jinro.co.kr/korea/product/01_02.asp 에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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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소주가.... 저런 병도 있었더랬습니까? ㅋ;
저 병은 처음봐서 신기하고,
진로라는 두 글자가 붙어있는 소주가 아직 마트에서 팔고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
아마도 아직이 아니라, 지금도 생산중인 듯 합니다. ^^!!
예전에.. 향수로만 남아있는 병이라 더 애착이 ㅋㅋ
저 병의 진로였을때, 인기가 최고였다는 ㅋㅋ
25도라... 흠.. 매력적이군요.. 조만간 음미 해봐야 겠어요.~~
ㅋㅋ 다른 곳에도 파는지 모르겠습니다. ^^!!
수요가 그리 많지 않은 듯 싶기도하고..
대포집같은데서는 정말 멋진 아이템(^^!!))
ㅎㅎ 저도 저 25도짜리는 마트에서 보는 순간 바로 구매를 해버렸다는.. 분명 소장용이었는데 우리 맴버들이 보자마자 그냥.. 바로 사라졌다는 ㅠ
ㅋㅋ 전 아직 반병 보관중입니다. ^^!!
종종 21도 짜리 참이슬을 보유하고 있는 가게들이 있어서 주문할 때 꼭 물어보는데, 25도 짜리를 아직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군요.. ^^
두꺼비도 따는 병이랑 돌려 따는 병이랑 맛이 또 다르다죠? ㅎㅎ
오랜만에 마트나 들려봐야겠습니다~
그런데 500ml는 정말 리마커블 하군요!
이게 다른 곳에도 파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날 확실하게 멋지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ㅋㅋ
저는 따는병일 때는 아직 어린 나이여서..
아버지가 늘 대선이 있으면..
진로를 찾으셨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와.. 500ml.. ㅡㅡㅋ
그리고 저런 디자인 정말 간만에 보는것 같아요 저런건 어릴적에 보기만 했지 직접 뚜껑 따본적은 없는데ㅋㅋ
술을 처음 배울때,
소주 한병이 7잔 반이 나와서..
두명, 세명, 네명 먹어도 마지막에 한잔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딱히 보면 막상 그런것도 아니더라구요~ ㅋㅋ
저는 학생이라 직접적인(?) 음주는 못하겠군요.
ㅋㅋ 그러시군요~ 나중에 꼭(!) 배워보세요 ^^!!
어렸을 때 보던 소주와 똑같은 디자인이네요. 고전적이야..
가끔은 아주 멋진, 미래스러운 디자인보다..
고전적인 디자인이 더 멋질때가 있는 듯 합니다.
참, 신기한 일이죠~ ㅋ
예전엔 유치하다고 바꿨던건데 말입니다.
ㅎㅎ..두꺼비이군요 ^^
3년전만 해도 시골 식당가서 '두꺼비 주세요' 하면 가져다 주었는데 이젠 어느세 추억속으로 사라저 가는가 보네요..
이걸 찾는 사람이 많아지만, 또 다시 본격적으로 유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ㅋㅋ 그게 포스팅의 이유기도 ㅋㅋ
오프모임을 가지시기 전에 이런 포스팅의 의미는 무엇일까요?..^^ㅋㅋㅋ
전 소주는 못마시고 소맥은 잘마시는데..^^ 어떻게 괜찮겠죠?..하하
그것까지 생각은 못했습니다.
일단 호프집이 1차이므로, 맥주만으로도 해결 가능하지 않을까 한데..
(ㅋㅋ 이렇게 말하면 안되고...)
오늘 모임은 술마시는게 아니고...
라고 해야하는데 막상 양심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