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컴퓨터 포맷을 해서, 프로그램을 모두 새로 깔았습니다. 시험기간에 벌여놓은 일이라, 한꺼번에 일을 마치지 못하고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덕분에 다른 프로그램도 그렇지만, 한동안 RSS리더 없이 지냈습니다. 제가 쓰는 RSS리더 프로그램은 '더플'에서 나온 '연모'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여러 RSS리더가 있고, Firefox에도, 태터툴즈에도 내장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익스플로러(IE7)에까지 내장되어 있지만... 쓰던게 익숙해서 인지 계속 연모를 사용하고 있죠.
그런데 그렇게 며칠을 RSS리더 없이 살았더니, 다른 블로그에 글을 읽지 않게 되더라구요. 블로그의 경우 RSS주소만 있다면, 굳이 즐겨찾기에 등록해 놓지도 않고 사용하니까 RSS리더없이 찾아가기도 어렵더군요. 그러고 보면 다시 한번 RSS리더가, 또 RSS라는게 블로그를 위해서는 참 편리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나름대로 포맷하기 전에 중요한 자료를 백업한다고 했는데, 하필 [즐겨찾기]를 빼먹었더군요. 이미 모든 자료를 날라간 상태라 그동안 차곡차곡 저장해두었던 즐겨찾기는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백업해둔게 어디 있긴 할텐데, 그냥 새롭게 즐겨찾기를 추가해 볼려고 찾지 않았습니다. (* 이런 위험때문에 저는 '내문서'의 경우는 C드라이브가 아닌 다른 드라이브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동안 찍은 사진이나 작성한 문서들이 날라간다면... 그건 생각도 하기 싫은 일이니까 사전에 예방차원에서... 즐겨찾기를 위한 서비스는 등록하는게 더 귀찮아서 패스 합니다. ^^!!)
반면 RSS리더인 연모는 로그인 시스템을 사용해서, 제가 RSS리더에 저장해놓은 블로그의 주소와 정보를 연모의 서버와 동기화시킵니다. 결국 다른 컴퓨터에서 추가로 RSS리더를 설치하거나, 포맷한 뒤에 다시 RSS리더를 설치해도 이전의 정보를 가져올 수 있죠. 처음에는 '설치해서 사용하는데 귀찮게 로그인이냐'라고 했었는데 쓰다보니까 여기도 편리함이 있더군요. (* 물론 이 기능을 안써도 됩니다.)
RSS리더에 등록된 블로그의 목록이 105개나 되네요. 주말 동안 차근차근 읽어야겠습니다. 크리스마스때문에 꾸준하게 읽지는 못하겠지만요.. ^^!!
(덧) 요즘 네이버를 비판하는 글이 블로그 스피어에서 많이 보입니다. 저는 드라이버를 잡고, 프로그램을 설치하다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정보를 찾기 위해서 여기저기 뒤졌는데요. '네이버' '구글' '올블로그' '이올린'까지.. 그런데 역시 네이버가 막강하긴 합니다. 지식검색도 그렇고, 불펌 천국이라는 네이버 블로그에는 없는 정보가 없는거 같았습니다. 제가 겪은 문제/고민에 대해서 언제나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는 듯한 사람을 찾는 정보의 방대함은 어떤 다른 서비스가 따라갈 수 있을지... 정보를 얻은게 고마워서, 그리고 펌글이 아닌 듯해서 답글을 남기고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글을 통해서 그 글을 다시 검색하면 대부분 또 다른 사이트를 발견하게 되는 아쉬움은 분명 있었지만요. ^^!! 국내 1위의 포털이라면, 정당한 블로그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좀 자정능력을 키워볼만도 한데... 한편으로는 그렇게 이미 저질러진 잘못은 다시 잡는 것도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반면 올블로그나 이올린의 블로그 검색 사이트들은 정보의 저장능력면에서는 아직 조금 뒤쳐지는 느낌이였습니다. 검색 기능도 조금은 부족한 듯 하구요. 더 많은 블로거가 생기면 나아지겠죠. 네이버는 '1+1+1+1+... = 1*n'이라는 식을 잘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속에서 검색할 것도 많아지니까요. 하지만 진짜 멋진 기술은 '1+1+1+1+... = n*n'이겠죠. 가치있는 정보가 많아지는 블로그 스피어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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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네이버 즐겨쓰는 편이라.. 무턱대로 네이버 욕하는 분들 잘 이해가 안가더라는..;
(사실 댓글 기능에는 좀 폐해가 있긴 하죠..ㄱ-)
저도 검색에는 자주 사용합니다 ㅋ
진짜 종합선물세트같은 검색사이트인 듯.. ㅋㅋ
연모는 패스워드 분실하면 재발급 받는 핸드폰 인증도 돈을 달라고 해서
빈정상하고 한RSS로 옮겨갔습니다. ;;
새로 알게 된 사실이네요.
비밀번호 안 잊어버리게 조심해야겠습니다.
저는 네이버를 즐겨쓰는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댓글의 자정능력과, 제 네이버 블로그 지인들도 저작권 분쟁에 쉽게 휘말리는 편이라 별로 보기 안좋더군요. -_-); 실제로 보면 그 저작권 분쟁에서 불펌을 한 블로거는 '나는 공정하게 퍼가기를 눌렀을 뿐이다.' 라고 하는 한편, 원 제작자는 '허락을 맡아야 한다고 공시해놓았다.'라고 합니다. 무언가 모순이 생기지 않는가요? 네이버의 입장에서는 '퍼가기'라는 하나의 기능은 저작권에 대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 만든 장치일 텐데, 오히려 그게 파급효과를 몰고있습니다. [먼산]
저작권 문제에 있어서는, 사실 어느 누구도 완벽하게 자유롭다고 할 수 없겠지만.. 국내 포털을 선도하는 업체로써, 네이버가 자정능력을 강화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바른 길로 인도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듯 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한RSS 도 대안이 될 수 있겠군요.
괜찮더라구요. ^^
근데 전 이것 저것 막 쓰는 형태라, 어는 한 군데 정착해야 할 텐데.
구글 reader도 괜찮던데..
ㅋㅋ 여러가지 사용하시면, 더 좋은 한가지를 찾을 수 있겠죠~
그럼 저한테도 살짝 알려주세요.
저는 사실 하나에 쉽게 정착하고, 잘 바꾸진 않거든요~ ㅋㅋ
저는 한RSS 쓰고 있습니다ㅋ
자체 RSS 프로그램 쓰다가 티스토리로 오면서 없어져서..
조금 당황했는데 좋더군요... 으흐흐;;
음.. 역시 최근엔 한RSS가 강세네요~ ㅋ
티스토리에 있는 리더는 좋은 아이디어긴한데..
조금 다듬을 필요성을 느낍니다.
쓰기에는 살짝 불편한 감도 있구요 ㅋㅋ
뭔가 특징이 부족하다 할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