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 온다!!

생각더하기 | 2006/08/05 14:43 | BKLove


       
제 디지털카메라는 이제 디카계에서 완전 고전이 되어버린 미놀타F200입니다.
애석하게도 미놀타가 디지털카메라 생산을 중단한 상태라서, 이제 SLR부분은 소니에게 매각되고, 컴팩트카메라 부분은 단종되어 버렸습니다.



처음 구입한게 2003년이었으니, 거의 3년째 쓰고 있네요. 미놀타 F200의 장점은 컴팩트 카메라이면서도 (2003년을 기준으로는 컴팩트 합니다. 요즘 카메라의 컴팩트한 모습에 비교할 바는 안되지만~ ㅋㅋ) 수동기능을 대부분 포함하고, 동영상 기능도 그럭저럭 만족할 수준이라는거죠.

그런데 요즘에 새로운 디카를 하나 장만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디카 시장에서는 DSLR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서 DSLR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이왕 살꺼면 휴대성이 좋은것도 좋지만 가급적 수동기능도 많고, 그 외에도 기능이 다양한 제품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컴팩트한 카메라가 들고다니기 좋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또 어떤 상황에서든 쉽게 꺼낼 수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크고 오래됐어도 컴팩트가 하나 있으니.. 또 주변에 빌리기도 쉽구요. 이왕이면 DSLR이나 하이엔드급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ㅋㅋ

물론 DSLR이 가장 매력적이긴 한데, 문제는 카메라 바디만 산다고 되는게 아니라.. 렌즈 구입 비용이 바디보다 훨씬 커지기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돈 들어가는 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는 듯 하네요. 어차피 바디를 사고, 지속적으로 살 만한 상황이 안되니..



그래서 절충안이 하이엔드급 카메라입니다. DSLR처럼 렌즈를 따로 구입해야 하지 않아도 되면서, 어느 정도 성능이 괜찮을 것을 찾아보자고 생각됐는데.. 그중에 하나가 캐논의 PowerShot S3 IS제품입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악세사리를 제외한 제품 가격은 대충 40만원 정도)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죠.

맘에 드는건 12배 광학줌, 2.0인치의 LCD, 동영상 촬영 기능과 전지와 메모리를 포함해도 400g정도의 무게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한 평이 거의 안 좋더군요. 좋은 평은 거의 없습니다. 색감, 성능...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다들 꺼리더라구요. 판매순위는 다소 높기는 합니다만..

[PowerShot S3 IS에 대한 자료]
외국 리뷰는 보이지만.. 아직 정식 국내 리뷰는 없는거 같습니다.
http://www.dcresource.com/reviews/canon/ ··· ex.shtml
http://www.dpreview.com/reviews/canons3is/


그 다음에 고려된 것은 가격이 조금 올라가는데, 파라소닉의 DMC-FZ30입니다. 현재 FZ50이 곧 출시된다고 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밝혀진 성능을 따져볼 때 FZ50은 가격이 너무 오버될 듯 하네요.

FZ30은 그냥 대부분이 만족하는 기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주 좋은 기능도 없지만, 그렇다고 흠잡을 만한 부분도 없는 하이엔드 급이더라구요. 가격은 기본으로 해도 50만원이 조금 넘네요.

마지막은 삼성의 PRO815제품입니다. 국산이라는게 맘에 들고, 여기도 딱히 안좋은 점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단 하나, 손떨림 보정기능이 없다는게 가장 흠입니다. 그외에는 전체적으로 괜찮다는 느낌이 들구요. 가격이 68만원 정도로 가격이 다른 두 제품보다는 조금 비싸네요.

고민이 드는게.. 조금 더 지름신을 억제해야 하는 걸까요??

[Panasonic DMC-FZ30 과 Samsung PRO 815 비교 리뷰]
http://dizin.co.kr/dica_r/bench/815_fz30/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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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SLR 선택의 순환 과정

    Tracked from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6/08/09 13:17

    요즘 DSLR에 눈이 꽂혀 있습니다. 펜탁스 K100D(70만원) 가 눈에 들어 오더니 -> 소니 알파100(100만원)이 조금 낳은 것 같고 -> 그럴꺼면 새로나올 니콘의 D80이 더 낳지 않을까 생각도 하다가 ->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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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6/08/06 09:18

    저랑 같은 기종을 사용하셨군요. 저는 다른 이유보다 F200의 셔터랙 때문에 기변을 하게 된 케이스 입니다.
    음... 제 사견을 말씀 드리면.
    우선 하이엔드의 경우는 조금 어정쩡하지 않나 싶습니다. 만족할만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아니고, 그 기능이 포장만 된 것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그래서 bklove님도 DSLR로 옮겨 가시는 것이 어떨까요? 아니면 이번에는 컴팩트 카메라로 다시 변경뒤 추후 DSLR을 노리시는 것은요?
    DSLR과 단렌즈의 조합은 너무너무 훌륭한 사진들을 보여 주거든요.

    F200이요?? 주위에 있는 친척 아이들 주시는 것은 어떨지요?? --> 제 계획입니다.

    • BKLove 2006/08/07 00:04

      제 생각도.. 한번 사면 쉽게 바꿀 수 있는 물건도 아니고.. 고급형을 생각한다면.. 장기적으로 대세는 DSLR이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ㅋㅋ

      이미 주위에 사진 좀 좋아라 하는 분들은.. 다 DSLR로 전환이 끝나신 듯 한데요. DSLR이 좋은데.. 렌즈값이 지속적으로 들것을 생각하면.. ㅋㅋ 지름신이 한두번이 아니라.. 여러번 오셔야 될꺼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사진 한번 제대로 찍은거 보면.. 감탄스럽더라구요~

  2. shakur 2006/08/06 09:29

    저도 컴팩 쓰다가 하이엔드로 넘어간 케이스입니다. DSLR은 부담되서요;;

    그래서 고른게 Sony R-1입니다. 동급 최강의 화소수를 자랑하고, 칼짜이쯔 렌즈가 장점이죠. 줌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들지만, 광각도 되고, 아주 맘에 들어하며 쓰고 있습니다. ^^

    • BKLove 2006/08/07 00:09

      오늘 나가서 놀다가.. 하이마트(전자랜드였나??).. 암튼 그런곳에 갔더니.. 하이엔드급 디카로는 소니의 제품들만 있더군요. 아.. 삼성꺼도 있었습니다. GX..뭐시기하는거.. ㅋㅋ

      R-1도 있더라구요.. ㅋㅋ

      리뷰에서는 칭찬 일색이더군요.
      저도 뭐 하나 지르고 맘 편히 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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