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정신이 없었네요. 간만에 인터넷에서 책 몇권 구매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책들도 빨리 읽어야 하는데...
요즘 구매한, 그리고 보고 있는 책 리스트입니다.

디지털 네이티브(Grown Up Digital)
(지은이) 돈 탭스코트  | (옮긴이) 이진원 | 비즈니스북스
넷세대(Net Generation)라는 표현을 만들었던 저자의 최신작입니다. 사실 넷세대라는 표현자체는 이제 좀 진부하단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일단은 주문만 해놓은 상태인데요. 한 기사에 의하면, 저자는 넷세대의 긍정적인 특징을 8가지로 규정했다고 합니다. "첫째, 그들은 자유와 선택의 자유를 중시한다. 둘째, 물건을 자신의 개성에 맞게 고쳐서 쓰는 걸 원한다. 셋째, 천부적으로 협업에 뛰어나다. 넷째, 강의가 아니라 대화를 즐긴다. 다섯째, 여러분과 여러분의 조직을 철저히 조사한다. 여섯째, 성실성을 중시한다. 일곱째, 학교와 직장에서도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란다. 여덟째, 그들은 빠른 속도와 혁신을 원한다." 정말 우리가 그런가요?

사과솔루션(On Apology)
(지은이) 아론 라자르 (옮긴이) 윤창현 김호 (감수) 정재승  | 지안
추천을 받아서 구입한 책인데, 뭐... 제목이나 저자, 내용보다는 옮긴이에 등장하신 김호 대표님과 정재승 교수님의 이름만으로도 바로 구매한 책! '사과, 사랑, 용서, 대화' 말처럼 쉽지 않은 것들이죠?

팬, 블로거, 게이머 : 참여 문화에 대한 탐색(Fans, Bloggers, and Gamers: Exploring Participatory Culture)
(지은이) 헨리 젠킨스  (옮긴이) 정현진 | 비즈앤비즈
인상적인 제목과 인상적인 표지의 책입니다. 저자는 MIT의 인문학부(공대인데^^?) 교수님입니다. 목차에 <스타 트렉> 다시 보고 다시 읽고 다시 쓰기: 텍스트 밀렵과 팬 픽션... 라는 부분을 보니 웬지 쉘든과 빅뱅이론이 생각나는 책인데요. 좀 생각해보고 싶어서 구매한 책입니다.

분노한 대중의 사회
(지은이) 김헌태 | 후마니타스
이 분야를 정치와 관련되어 좋은 책들을 많이 내는 후마니타스 출판사의 새로운 책 중 하나입니다. 저자이신 김헌태님은 국내 여론조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계시구요. 책은 날카로운 여론분석가의 시선으로 본 우리나라 최근 정치의 일련의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김헌태님을 뵌 기억이 있어서 책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꽤 오랜 고민 끝에 만들어진 듯 합니다.

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The Conscience of a Liberal)
(지은이) 폴 크루그먼 (옮긴이) 박태일 예상한 유병규 한상완 | 현대경제연구원BOOKS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의 저서입니다. 폴 크루그먼은 특히 세계금융 위기 이후에 더욱 눈에 띄는 분인데요. 한마디로 가장 핫(hot)한 경제학자라고 할까요? 아직 제대로 다 읽진 못했지만, 불평등과 정치양극화에 대한 글쓴이의 통찰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정치 역사에서 배우는 것도 덤이라면 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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