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단점은 캡쳐된 이미지를 저장할 때, TIFF(Tagged Image File Format)라는 형식으로 저장합니다. 어쩔 수 없이 일단 캡쳐해서 저장하고, 다른 이미지를 볼 수 있는 다른 프로그램(저의 경우는 미리보기Preview)을 이용해서 파일형식을 JPEG, PNG 등으로 변경하게 됩니다.
문득 이거 말고 좀 더 방법이 없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불편함을 덜고자 좀 찾아봤더니, 역시 Grab보다 훨씬 좋은 방법이 있었습니다. 바로 맥의 기본단축키에 이런 기능이 있었습니다. (이걸 몰랐다니 말이죠 ㅡㅡ) 따로 Grab(화면캡쳐)을 실행시킬 필요도 없이 그냥 상황에 맞게 아래 단축키를 누르시면, 자동으로 화면을 캡쳐해서 PNG파일로 저장합니다.
전체화면(Desktop에 파일로 저장): command + shift + 3
전체화면(클립보드에 저장): command + control + shift + 3
영역선택(Desktop에 파일로 저장): command + shift + 4
영역선택(클립보드에 저장): command + control + shift + 4
창 선택(Desktop에 파일로 저장): command + shift + 4 을 누른다음 Space
창 선택(클립보드에 저장): command + control + shift + 4 을 누른다음 Space
맥을 쓴지 2년이 넘었고, 그렇게 수많은 화면을 캡쳐했으면서 이걸 몰랐다니... 만약, PNG도 싫으신 분이라면 터미널을 실행시켜서 아래 내용을 입력하시면, JPEG로 저장될 수 있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입력한 다음에 재부팅을 해줘야 합니다)
defaults write NSGlobalDomain AppleScreenShotFormat JPEG덧. 그리고 애석하게도 이 모든 정보는 애플의 도움말 페이지에 고스란히 남겨져 http://support.apple.com/kb/HT1343?viewlocale=ko_KR 있었습니다. 윈도우에서 자주쓰는데, 맥에 없는 것 같았던 종료대화상자(control + eject)와 강제종료(option + command + esc), 맥을 재부팅(command + option + control + eject(노트북에서는 eject키 대신에 전원버튼))도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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